보쉬 전동공구사업부, 최초 한국인 대표 선임

신임 대표에 박진홍 전 아·태지역 총괄 매니저 선임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진홍 전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매니저<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한국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최초로 한국인 대표를 선임한 것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00년 한국로버트보쉬 재경팀에 입사한 이후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마케팅부와 영업부를 두루 거쳤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가 위치한 상하이의 아태지역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다. 뛰어난 영업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전략적 업무 능력을 발휘, 시장개척 및 사업확장을 했다는 평이다.

박 대표는 “전 세계에서 혁신기술과 첨단 제품의 수용도가 가장 빠른 핵심 시장인 한국을 맡게 돼 기대와 함께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더 많은 귀를 기울여 보쉬 전동공구의 혁신적인 기술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전동공구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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