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성호 연구원은 “SK하이닉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7800억원, 192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D램 평균판가 상승보다는 1분기 수요확대에 따른 출하량 증가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D램 판가상승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분기에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8%, 205% 늘어난 3조2700억원, 58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지난달 초 저점대비 25%나 단기 급등했으나 아직은 차익실현을 고려하기에 이른 시점”이라며 “지금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초입국면”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