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외인 팔자에 하루만에 하락···550선 깨져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개인 매수세에 소폭 오르며 출발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루만에 하락 마감했다. 지수 역시 하루만에 550선을 내줬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75포인트(0.68%) 내린 542.26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1억원, 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35억원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운송, 비금속이 2%대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금속, 반도체, 제약, 일반전기전자 등은 1%대, 정보기기, 제조, 기타서비스, 화학, IT종합 등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기타제조, 소프트웨어는 1% 넘게 상승했으며 오락/문화, IT소프트웨어서비스, 유통, 인터넷, 섬유의류는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와 GS홈쇼핑이 2% 이상 올랐고 CJ오쇼핑, 동서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CJ E&M은 2% 이상 빠졌고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는 1%대로 하락했으며 다음, 씨젠은 소폭 내렸다. 셀트리온은 오는 22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 포함 29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종목 포함 640개 종목이 내렸다. 56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