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올해 철광석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철강 수요 증가로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자원에너지경제부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철강석 가격이 t당 평균 11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치인 106달러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평균 스팟 가격은 122달러였다.
보고서는 올해 5억5400만t의 철강 재료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 5억4300만t에서 상향 조정된 것은 물론 전년의 4억8800만t을 웃돈다.
보고서는 “중국의 올해 철강 생산이 전년의 7억900만t에서 7억3700만t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만삭스그룹는 전일 올해 철광석 가격 전망치를 139달러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7일 철광석 가격이 이미 정점을 찍어 올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