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들의 대량 매수세에 1990선에 바짝 다가섰다.
19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24포인트(1.03%) 오른 1988.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1978.41포인트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1988까지 올라서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5억원, 7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각각 9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2억원, 비차익거래 229억원 순매수로 총 33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다. 전기전자가 2.37%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건설업, 기계업, 통신업, 제조업, 유통업 등이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업,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증권업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4만2000원(2.91%) 오른 148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1.11%), 삼성생명(1.49%), SK하이닉스(0.35%)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현대모비스(-0.33%), 포스코(-0.46%), 한국전력(-0.48%), 신한지주(-1.12%) 등은 약세다. 현대차는 보합세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50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28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2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