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은 지난해 말 자본금과 자본총계가 각각 2251억3800만원, 1063억4800만원을 기록해 자본금의 52.8%가 잠식됐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건설경기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2012년말 기준 자본비율이 47.2%이나 감자완료 후에는 자본잠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진흥기업에 대해 투자유의를 안내하고 이날 오후 4시 11분 부터 오는 15일 오전 9시까지 주권매매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