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모멘텀 업은 상장사, 주가 '춤추네'

제일기획·CJ CGV·CJ오쇼핑 등 연일 신고가 경신

해외 모멘텀(성장 동력)이 부각된 상장사들이 연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해외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0.79%(200원) 상승하며 2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2만6200원까지 치솟으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올 들어서만 240만주를 매입, 18% 넘는 상승률을 이끌었다.

제일기획은 해외 부문 성장에 따른 글로벌 에이전시로의 도약 가능성과 해외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 등 해외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출시를 전후로 글로벌 마케팅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해외 부문 매출 총 이익은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J CGV도 이틀째 신고가 행진 중이다. 국내에 이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CJ CGV는 전날보다 6.21%(2750원) 올라 4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과 중국 베트남을 포함한 전체 외형 성장은 2012~2017년까지 연평균 18%가 될 것”이라며 “중국과 베트남만 고려하면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5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CJ오쇼핑 또한 해외 모멘텀으로 인한 매출 성장이 전망되면서 최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CJ오쇼핑은 천천CJ 및 IMC가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도달하면서 해외법인 실적 성장세가 돋보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도 전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올 들어서만 22.53% 상승했으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로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중국 사업의 양호한 영업실적이 뒷받침되면서 질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 1분기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률이 1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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