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들의 대량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80포인트(0.33%) 오른 543.1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360억원 순매도 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9억원, 1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막았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 우위였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오락/문화 업종이 2%대로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업종이 1%대로 상승했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가 1%대로 하락했고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방송서비스, 금속, 비금속, 제약, 출판/매체복제, IT S/W&SVC, 금융, 운송 업종은 소폭 가격이 빠졌다. 나머지 업종들은 1%내로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하락종목 우위였다. 동서가 3% 이상 주가가 빠졌고 SK브로드밴드도 3% 가까이 하락했다. CJ E&M, 다음, GS홈쇼핑은 1%내로 내렸고 CJ오쇼핑, 서울반도체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4% 이상 상승했고 포스코 ICT가 소폭 올랐으며 셀트리온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 포함 4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0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