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5.7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인도네시아는 13개월째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보다 5.31% 올랐다. 이는 전월의 4.57%에서 상승하고 20개월래 가장 높은 수치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올해 인도네시아의 CPI 상승률은 3.5~5.5%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경제성장률은 6.3~6.8%의 하단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