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닮은 교회…싱크로율100% "닮아도 너~무 닮았다"

입력 2013-03-05 22:11

▲사진=온라인게시판

앵그리버드 닮은 교회 사진이 화제다.

외신은 4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교회의 모습이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의 빨간새 캐릭터와 닮은꼴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44년에 지어진 이 교회는 동그란 창문은 빨간새의 눈의 모습을, 작은 지붕은 부리의 모습과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현지에서 '앵그리버드 교회' 혹은 '치킨 교회'라는 별칭이 붙은 이 교회는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베이 해변에 위치해 있다.

교회 측은 "지난 1944년 이 지역 어부들이 처음 교회를 만들었다" 며 "바다에서 일하는 어부들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위해 건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앵그리버드 닮은 교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앵그리버드 닮은 교회, 진짜 닮았다" "앵그리버드 닮은 교회, 관광명소가 따로없네" "앵그리버드 닮은 교회, 완전 신기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