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 차기 부총재 내정자인 이와타 기쿠오 가쿠슈인대학 교수는 BOJ가 2%의 물가 상승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타 교수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 “중앙은행은 물가 2% 목표를 빨리 달성할 책임이 있다”면서 “BOJ는 현재 3년 만기 국채를 매입하고 있지만 5년 만기 이상의 장기국채를 매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BOJ가 새 총재와 부총재 아래 15년의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공격적인 부양정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차기 총재 내정자는 전일 “BOJ가 장기국채를 사들이고 2014년 1월 계획한 무제한적 양적완화를 올해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