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서 ‘자산관리 전문가’ 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다음달 17일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금융회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전문가 양성 특설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는 이번 과정은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금융위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금융투자상품을 중심으로 보험, 은행권 등 다양한 상품분석과 실전 투자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고객 유치기법과 VIP 고객에 대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공 및 우수 PB 사례발표를 통한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고용보험 환급과정으로 운영돼 금융투자회사의 경우 무료에 가까운 교육을 받게 된다.

금투협 부산지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최근 저성장 저금리 추세에 고조된 절세 및 중수익 상품 투자수요와 높아진 VIP 고객 자산관리 요구수준에 부응하려는 리테일 담당자 등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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