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스토어가 매장 내 재고를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 사이먼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회의에서 “우리 매장 제품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지만 새 제품이 오지 않는다”면서 “‘자해(self-inflicted wounds)가’월마트가 처한 가장 큰 리스크”라고 말했다.
사이먼 CEO는 “재고보충 문제를 해결하도록 부사장을 지명했다”고 덧붙였다.
월마트는 지난 2011년부터 재고보충을 개선하기 위해 자문가를 고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월마트의 재고보충 문제는 최근 많은 매장 내 상품을 늘리는 반면 인력을 줄이는 영향으로 불거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월마트가 재고보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최근 성장 둔화와도 연결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월마트의 미국 동일매장 판매는 지난 1월26일까지 13주 동안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사이먼 CEO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