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 정책 기대감과 악재로 작용했던 환율 등의 영향이 누그러지면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2000선을 지키며 거래를 끝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03포인트(0.20%) 오른 2004.04을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101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다소 혼조세를 나타냈다.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등은 하락했고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종목이 우세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소폭 상승했고,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45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