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1분기 이후 실적개선 기대 ‘매수’-토러스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제일모직에 대해 1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성희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1%, 18.8% 늘어난 1조6000억원, 8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더딘 실적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케미컬부문은 판매믹스 개선이 지연되고 우호적인 스프레드로 인해 마진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자재료 부문 역시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었고 패션부문도 계절적 수요 감소 및 프로모션 증가로 전분기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분기부터 패션부분을 제외한 전자재료 및 화학부문의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전자재료 부문은 편광필름을 필두로, 케미컬부문은 고객사의 TV 신제품 및 전략 스마트폰 출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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