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의 오프라인 매장이 애플의 애플스토어와 비슷한 형태의 매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오프라인 매장이 언제 어디서 열게 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된 것은 없지만 매장 오픈이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애플의 성공 뒤에는 애플 스토어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현재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과 관련해 구글 내부에서도 오래전부터 논의가 있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지난해 구글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조업체인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를 마무리했다.
구글이 웹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사업을 넘어 최근 인수한 모토로라를 통해 모바일 하드웨어 부문까지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이 오프라인 매장 개설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