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방향성 탐색…1980선 제자리걸음

입력 2013-02-19 10:00

코스피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1980선에 제자리걸음 중이다.

19일 오전 9시91분 전거래일대비 1.08포인트(0.05%) 상승한 1982.99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981.96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1980선을 기준으로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고, 유럽증시도 관망장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을 견인할 뚜렷한 동력이 부재한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271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265억원어치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3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수장비가 1%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 건설업, 증권, 제조업 등은 오르고 있고, 음식료품,전기가스업, 통신업 보험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현대중공업, LG전자 등이 상승중이며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은 내림세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72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한 343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