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출판그룹 맥그로힐의 신용등급을 종전 ‘A3’에서 ‘Baa2’로 강등했다.
무디스는 맥그로힐의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맥그로힐은 무디스의 경쟁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모회사다.
무디스는 “맥그로힐은 최근 실적 부진에 더불어 교육사업부의 매각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는 등 구조조정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미국 법무부와 지방정부가 맥그로힐과 자회사인 S&P를 대상으로 각종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라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