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면↓·설탕↑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면 커피 코코아 가격은 하락한 반면 설탕과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오후 3시53분 현재 전일보다 0.88% 하락한 파운드당 81.09달러를 나타냈다.

면화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ICE선물이 추적하는 면화 재고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코나 해큐 매쿼리그룹 애널리스트는 “재고 증가는 면화 가격에 부담이다”고 말했다.

커피와 코코아 가격도 하락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1.56% 떨어진 파운드당 138.45달러를 기록했다.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2.02% 내린 t당 2135.0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설탕과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파운드당 18.25센트에 거래됐다.

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1.29% 상승한 t당 129.6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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