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외인 나홀로 ‘사자’…상승폭 확대

입력 2013-02-08 12:00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940선 위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나홀로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8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62포인트(0.65%) 상승한 1944.50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닷새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24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6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개인이 100억원을 매도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이 홀로 2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63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양상이다.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유통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모두 오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SK텔레콤, 삼성생명 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8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5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