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코코아↑·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 커피 면 가격은 하락했다.

코코가 가격은 재고 감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랐다.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오후 5시23분 현재 전일보다 0.90% 상승한 t당 2243.00달러에 거래됐다.

코코아재고가 지난 2주 동안 2.5%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효한 코코아 재고는 지난 4일 기준 4만2920t으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의 4만4020t에서 감소한 것이다.

오렌지주스 가격도 상승했다.

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0.83% 오른 t당 121.00달러를 나타냈다.

면화 가격은 미국산 면화 수요 감소로 하락했다.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33% 내린 파운드당 81.4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미국의 면화 판매가 지난달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주대비 2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면화 판매는 지난 3주 연속 감소했다.

설탕과 커피 가격도 하락했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 파운드당 18.15센트에 거래됐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34% 떨어진 파운드당 140.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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