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의 ‘팔자’에 밀려 엿새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7일 전거래일대비 0.15포인트(0.06%) 내린 254.35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40포인트 뛴 254.9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사자’에 나서 지수를 견인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의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행히 장 후반 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이 개인과 함께 하방경직성을 다져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시장 베이시스가 +0.35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2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71억원 순매수로 총 24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9만5642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392계약 늘어난 10만9356계약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