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7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핵심 기계주문이 전월 대비 2.8%(계절조정)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핵심 기계주문은 변동성이 큰 선박과 전력설비 등을 제외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0.8% 감소를 뛰어넘었고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조업체의 기계주문은 지난해 12월에 전월보다 3.0% 증가한 2957억 엔을 기록했으나 비제조업 부문의 기계주문은 4376억엔으로 8.0% 감소했다고 내각부는 밝혔다. 공공부문은 16.4% 증가해 기계주문 증가를 이끌었다.
해외 수요는 7012억 엔으로 전월보다 12.6% 줄었다.
기계주문은 기업들의 투자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