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파나소닉 주가가 4일(현지시간) 도쿄증시에서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15% 폭등한 678엔으로 지난 1999년 7월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파나소닉은 지난 1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12월 마감한 회계 3분기에 610억 엔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70억 엔 순손실을 크게 벗어나는 것이다.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엔 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