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인수전이 치열해지며 주가도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쌍용건설은 전일대비 2.15%(85원) 오른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에 이은 이틀째 상승세다.
쌍용건설 인수전은 지난달 홍콩계 펀드 VVL(V Venture Limited)가 홀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흥행이 기대에 못 미치는 듯 했으나 최근 유럽-아시아 컨소시엄이 실사에 참여하는 등 제2, 3의 투자 후보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그룹 2곳도 투자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 쌍용건설 채권단의 출자전환 여부에 따라 전혀 의외의 결과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한편 쌍용건설 매각 유증을 위한 최종 계약 시한은 오는 22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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