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지난해 실업률이 5.5%로 1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업률이 5.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2003년 12.3%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2005년 10% 실업률로 고비가 있었지만 2009년 8.1%, 2010년 6.7%에 이어 2011년에는 6%로 낮아졌다.
한편 지난해 신규 고용은 130만1000명으로 2009년의 129만6000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2011년 194만4000명과 비교하면 33% 감소했다. 2010년에는 254만300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노동부는 올해 신규 고용이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로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신규 고용 목표치를 200만 명으로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