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소매업체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21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보다 45% 감소한 9700만 달러(주당 21센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급증한 4억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록 순익이 줄었으나 시장에서는 연말 쇼핑시즌에 아마존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많이 늘어난 것에 주목했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아마존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5.7% 급락했으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폭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