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공방속에 약보합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99포인트(0.05%) 하락한 1986.86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1758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은 1856억원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지난 7거래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며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로그래매매는 차익거래 96억원, 비차익거래 1286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1382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제조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시총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한국전력이 1%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 LG화학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이 3%대 상승했고, LG전자, NHN도 2%대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46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352개 종목이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