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코스피, 사흘째 하락…1970선 마감

코스피가 사흘째 하락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18포인트(0.16%) 하락한 1974.27을 기록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JP모건 등 대형은행들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1980선에서 강보합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도 전환하며 낙폭을 키웠다.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에 따른 매도 물량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845억원, 403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은 1229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159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413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746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음식료업,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수장비,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이 상승한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54%, 1.15% 하락하는 등 IT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롯데쇼핑도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각각 0.95%, 1.75%, 0.73% 상승했고 LG화학, 삼성생명, KB금융, LG전자, NHN, LG도 소폭 올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345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를 포함한 451개 종목이 하락했다. 8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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