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16일 자동차(부품)주에 대해 단기급락으로 저가매력이 살아나면서 실적발표일을 기점으로 단기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대식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우려는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상으로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어 4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자동차 주가의 단기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달러 환율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1050원선을 앞두고 있고 미국 정부부채 한도 상한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며 “하락 속도가 둔화되면 자동차업종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일본 내부적으로도 아베정부의 경기부양 부작용에 대한 우려감이 높은 만큼 이번 일본은행(21~22일 금융통화정책회의 예정)의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의 예상보다 축소될 경우 약세흐름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