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GS건설에 대해 4분기 실적부진이 예상된다며 당분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올해 수익성 회복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GS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줄어든 2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195% 늘어난 7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성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출액은 해외부문 호조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이라며 “신규사업인 환경플랜트 수익성이 악화되고 주택충당금이 추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다소 실망스럽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올해 GS건설은 수익성이 양호한 수의계약 수주 집중할 것”이라며 “공정·지역 다각화를 통한 성장성 확보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