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7거래일만에 하락마감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8포인트(-0.38%) 내린 513.4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 중반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점차 확대하며 하회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억원, 101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3%대 상승했다. 비금속, 건설, 운송, 디지털컨텐츠는 1~2% 상승률을 보였고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융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IT부품,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반도체 등은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SK브로드밴드가 4% 넘게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GS홈쇼핑은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비해 CJ E&M은 3% 넘게 빠졌고 CJ홈쇼핑은 2% 넘게 하락했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포스코 ICT, 동서 등도 소폭 하락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3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558개 종목이 하락했다. 54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