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시장규모 770조원 이를 듯
중국 정부가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말 바이오산업 성장률을 올해부터 12차 5개년 계획이 끝나는 2015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바이오산업 발전 계획’을 확정했다고 최근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지난 2011년에 중국 바이오산업 시장규모는 2조 위안으로 전년보다 약 23% 성장했다.
정부는 오는 2015년에 바이오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8%로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중국 바이오산업 규모는 오는 2015년에는 4조3000억 위안(약 770조원)에 이르게 된다.
의약과 농업, 에너지 등 바이오산업 전 영역에서 연매출이 100억 위안이 넘는 대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