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0일 전거래일대비 1.85포인트(0.70%) 상승한 266.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05포인트 오른 264.4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지수는 내림세를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들어 외국인 매수규모가 커지면서 지수는 오름세로 가닥을 잡고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3계약, 102계약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916계약을 팔아치웠다. 시장베이시스가 1.25를 기록한 가운데 차익거래 1192억원, 비차익거래 72억원 순매도로 총 126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25만1395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3528계약 늘어난 11만1651계약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