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올해 유한양행 매출액은 전년대비 15.9% 늘어난 891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도입품목 효과에 따른 전문의약품 부문의 증가와 수출 호조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외형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71.4% 증가한 5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가 실적 개선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마케팅비용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평범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9억원, 4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