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계사년 첫 거래일 상승출발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70포인트(1.01%) 오른 268.8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70포인트 뛴 267.8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기관이 688계약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5계약, 98계약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2.10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000만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60억원 순매수로 총 36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5412계약 늘어난 11만6905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