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훈·포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통일기반을 조성하고 북한 단군릉 주변 나무심기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회장은 1973년부터 아웃도어 의류 사업을 벌이며 인도적인 대북지원과 북한 단군릉 주변 나무심기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또한 저소득층, 장애인, 사회단체, 산악연맹, 스카우트연맹 등의 활동을 통해 10여년 동안 약 20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강 회장은 엄홍길, 오은선 등 후배산악인 양성과 국내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다. 더불어 폐휴대폰 수거캠페인과 환경보호활동(자연보호중앙협회 활동)으로 두 차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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