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동반 매도로 인해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2일 전거래일대비 0.85포인트(0.33%)하락한 253.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40포인트 오른 254.65로 개장했다. 장 초반 투자자들은 뚜렷한 매매방향을 결정짓지 못하고 매수도를 오가며 시장을 관망했다.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확대되며 상승반전에 성공했지만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 지수는 결국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806계약, 179계약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1061계약을 사들였다. 시장 베이시스가 +0.96을 기록한 가운데 차익거래 489억원, 비차익거래 244억원 순매수로 총 73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6만1268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677계약 늘어난 10만2593계약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