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팔자에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1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40포인트(0.15%) 하락한 265.55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3차 양적완화 효과가 희석되고 부진한 경기지표로 인해 하락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05포인트 하락한 265.9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다행히 개인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적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6계약, 215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539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2.02를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1억원, 비차익거래 188억원 순매수로 총 31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500계약 늘어난 9만5403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