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웨덴 휴대폰 부문서 최대 1000명 감원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스웨덴 룬드에 있는 휴대폰 사업 부문에서 최대 1000명을 감원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휴대폰 개발 부문을 일본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룬드에 있는 휴대폰 사업 부문의 직원 약 3000명 중 3분의1 가량인 1000명이 해고된다.

다만 휴대폰용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은 룬드에 세울 계획이어서 최대 1500명의 고용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지난 2월 스웨덴 에릭슨과의 합작사인 소니에릭슨모바일커뮤니케이션의 에릭슨 지분을 10억5000만유로에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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