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강세…中 지표 부진·반발매수세 유입

유로 가치는 1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유로 가치가 전일 엔화 대비 6주래 최저치를 기록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유로·엔 환율은 오후 2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0.10% 상승한 96.8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8% 오른 1.22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79.31엔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05% 올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7%를 밑돌고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다른 경제지표도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키웠다.

6월 산업생산은 전년보다 9.5% 증가해 전망치인 9.8%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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