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장동건 유리창 키스 "다음주가 더 기대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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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서로의 마음을 가늠하던 장동건과 김하늘이 유리창 키스를 통해 극적으로 진심을 전달했다.

24일 방영된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은 장동건에게 "처음 만난 카페에서 기다리겠다"는 휴대폰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장동건은 메시지를 받은지 1시간40여분 뒤에나 이를 확인한 것. 뒤늦게 카페에 도착했지만 김하늘이 머물던 자리의 흔적만 있을 뿐 그는 없었다.

장동건은 김하늘이 머물던 자리에 앉았을 때 창밖에서는 김하늘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서로 길이 어긋나며 수차례 마음 가장자리를 맴돌았지만 진심이 통하던 순간이다. 장동건은 창밖의 김하늘을 보고 냅킨에 "오늘 선약은 서이수씨에요"라는 글을 보여줬고 김하늘은 이에 유리창에 키스를 하며 진심을 전달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동건, 김하늘 드디어 연결되는구나", "본격적인 연애 얘기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데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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