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오라클은 18일(현지시간) 지난 5월 마감한 회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35억달러(주당 6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특수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41억달러(주당 82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79센트 순익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1% 늘어난 109억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또 이사회가 최대 10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실적 호조와 자사주 매입 소식에 오라클 주가는 나스닥증권거래소 시간외 거래에서 3%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