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동반성장지수의 발전적인 동반성장 동기 부여를 위해 하위등급을 받은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발표에 대해 논평을 내고 “민간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추진동력을 제공했다는데 의미있는 기여가 될 것”이라며 “하위기업 공개에 대한 대기업의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56개 대기업에 대한 평가결과(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급을 모두 발표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다만 “자율적인 동반성장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의 정례화와 평가대상 대기업 확대,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대상 2차·3차 비중 확대, 하위등급을 받은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추가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