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들의 외형은 확대된 반면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선물회사 당기순이익이 403억원으로 전년대비 15%(71억원) 감소했다.
선물위탁매매실적 감소로 수탁수수료 수익은 134억원 줄었고 파생상품관련손익(매매·평가손익)은 37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3%로 2.5%p 하락했다.
회사별로는 전체 선물사가 모두 흑자를 시현한 가운데 삼성선물(192억원)과 우리선물(112억원) 등 상위 2개사가 전체의 75.6%를 차지했다.
자산총계는 2조3000억원으로 19.2%(3795억원) 증가했다. 예수부채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자본총계는 4486억원으로 5.4%늘어났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777.5%로 작년말에 비해 33.5%p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