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샌토럼 전 미국 하원의원이 공화당 대선후보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샌토럼은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나와 롬니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눌러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면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손을 합쳐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롬니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토럼은 지난달 10일 대선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그 동안 롬니 지지선언을 하지 않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