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확인"…오전 11시 결과발표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경선에서 부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을 조사 중인 진보당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위원회는 현장 투표가 진행된 7곳의 투표소에서 선거인 명부보다 투표자 수가 더 많거나 명부 이름과 투표자 이름이 다른 경우가 있었다는 의혹을 사실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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