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 캡처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무한뉴스' 영상을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2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월 31일 자정. 약 10주간 인사드리지 못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안부 인사 겸 간단한 인터넷용 무한뉴스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편집과 자막 작업 후 이번 주 수요일 쯤 공개 예정이었습니다, 오늘 정준하씨 결혼 관련 기사가 나서 그 부분만 미리 올립니다. 다소 거칠지만 '무한도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인사드리고 싶다는 정준하씨의 뜻에 따라 공개합니다"란 글과 함께 '무한뉴스' 동영상 일부를 올렸다.
영상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정준하가 "많은 시청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혼하게 됐습니다.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발표하고 싶었지만 인터넷으로라도 '무한도전'에서 제일 처음 발표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본래 '무한도전'을 통해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김 PD는 이어 "'무한도전' 방송으로 공개하고 싶어 한 달 넘게 입 꾹 다물고 계셨던 정준하 씨의 인내심에 감사드리고 결국 방송으로 인사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