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사형수 장기적출을 앞으로 5년 안에 폐지할 방침이라고 2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황제푸 중국 위생부 부부장은 이 같이 밝히고 “병원들은 앞으로 세워질 국립장기기증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것”이락고 말했다.
중국은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많지만 기증자가 별로 없어 사형수 장기적출에 의존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 정부는 현재 사형수 중 지원자들만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인권그룹은 수감자들이 장기를 기증하라는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