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22일(현지시간) 오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등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56.28포인트(0.32%) 상승한 1만7657.99를 기록하고 있다.
알 고팔란 인도 경제부 장관은 전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RBI가 내달부터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인도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RBI는 지난 15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이 인도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인도 수입산 원유의 가격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올 들어 16% 올랐다.
특징종목으로는 인도 최대 정보·기술(IT)서비스업체 타타컨설턴시가 0.45%, 인도 최대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히어로모터코프가 1.43% 각각 상승했다.











